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송파구,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 구성
박성수 구청장이 지난 17일 열린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를 위해 문화예술인, 도시계획전문가, 주민 등 각계가 참여하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4월 출범한 시·구의원, 주민 중심의 기존 추진위를 확대한 것이다. 새 추진위에는 남인순 국회의원, 공순구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모두 42명이 참여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전문가들 중심으로 각 분야별 유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여론 조성 활동을 편다.

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인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한예종 부지로 계획해 두고 있다. 인근에 다양한 문화인프라, 사통팔달의 교통, 친환경적인 입지조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예종 이전 유치에 매진하기 위해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했다”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의 유치 전략과 구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예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