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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경기도청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주말 구슬땀
경기 화성시 송산면 포도농가서 포도 순 따기
농협 직원과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난 토요일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지난 18일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사랑봉사회원(회장 김영태 언론홍보담당관) 30여명과 함께 경기 화성시 송산면 일대 포도 농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말 포도순 따기 작업에 참여한 경기사랑봉사회 김영태 회장은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경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 말했다.

왼쪽부터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영태 경기사랑봉사회장(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박재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국장.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박재민 지역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되었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농장에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려주신 경기도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농협은 올해 기업·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6월 두 달간 총 64회에 걸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6400여명의 일반인이 영농철 일손돕기를 위해 농촌을 방문했다.

농협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장(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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