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동구, ‘용답 마을마당’ 조성
소방차 진입로 넓히고, 주민 쉼터 공간까지
용답 마을마당.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화재 시 긴급대응을 위한 소방도로를 확보하고, 주민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답동 39-13 일대에 ‘용답 마을마당’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용답동 39-13 일대는 지하철 2호선 방음벽을 끼고 있는 좁은 골목길로, 소형 차량만이 겨우 지날 수 있었다. 구는 인근 5개 필지를 매입해 소방차량이 지날 수 있도록 폭 2.1m의 좁은 도로를 3.5m로 확장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양한 수목을 심어 주민 쉼터 공간도 마련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착공 전 연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행 중인 용답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비롯해 용답동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