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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여권민원실’ 20일 개소
여권 신청·발급 업무 본격 개시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여권 사무가 수원시로 이관됨에 따라 ‘수원시 여권민원실’을 정식으로 개소하고 시민편의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있는 여권민원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경기도 여권민원실’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오는 20일 개소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소식은 생략한다. 운영시간은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화·목·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여권민원실 내부. [수원시 제공]

수원시 여권민원실은여권 발급·교부, 여권사실증명서 신청·발급, 여권 사증란 추가와 광역자치단체 여권 사무인 ‘당일 긴급여권 발급’, ‘구 여권번호 기재’ 업무도 처리 가능하다. 향후 시민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여권민원실 실시간 민원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하고 있다. 민원실 방문 전 대기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혼잡한 시간을 피해 방문 가능할 수 있다. 경기도 최초 ‘카카오톡 기반 대기 순번 알림톡 발송 서비스’ 준비 중이다.

수원시는 민원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실 밖에서도 순번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여권민원실 밀집도 최소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일 이전 경기도청 열린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 후 수령하지 않은 수원시민은 20일 이후 ‘수원시 여권민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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