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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90대 할머니 코로나19 첫 사망
최근 3일간 확진자 1명 진정세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확진자가 사망해 광주 첫 사망자로 확인됐고, 전국적으로는 292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90대 여성 확진자(광주112번)가 별세했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요양원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무증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악화해 고용량 산소 공급을 받고 있었다.

또 같은날 북구 운암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무증상인 채로 검체채취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신규 분류돼 누적 171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에는 최근 3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1명일 정도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현재 코로나 누적확진자는 전국 1만3551명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대구 6927명, 서울 1442명, 경북 1393명, 경기 1383명, 검역 886명, 인천 364명, 충남 185명, 광주 171명, 대전 163명, 부산 156명, 경남 148명, 충북 70명, 강원 69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2명, 제주 20명으로 집계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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