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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폼클렌징 시장 ‘쑥쑥’…K뷰티 상품들도 순위권에

  • 중국 폼클렌징 시장 5년새 37% 성장
    폼클렌징의 기능 세분화 되면서 수요 높아져
    이니스프리·AHC 인기 브랜드 ‘톱10’에 올라
  • 기사입력 2020-07-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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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최근 중국 폼클렌징 시장이 높아지는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가 피부 세정에서 수분 보충, 유분 제거, 트러블 완화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폼클렌징의 기능도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폼클렌징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는 추세다. 2013년 133억2000만위안(2조2894억원) 규모였던 시장 규모가 2018년 182억8000만위안(3조1419억원)으로 37.23% 증가했다. 중국 칭다오 무역관은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클렌징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세분화된 수요를 갖기 시작했다” 면서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폼클렌징 제품의 기능이 다양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폼클렌징 시장에서 세정 기능만 보유한 제품의 점유율은 33%다. 최근 미백 기능을 갖춘 제품의 점유율이 35%를 기록해 이를 넘어섰다. 나머지 32%는 보습, 유분 제거, 노화 방지, 트러블 완화 등의 기능을 갖춘 클렌징 제품들이다.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에서 각종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것으로 폼클렌징의 기능이 세분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 폼클렌징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1위인 일본, 2위인 미국에 이어 중국 수입 폼클렌징 시장 3위에 올랐다. 중국의 지난해 한국 폼클렌징 수입액은 6600만달러(795억원)로 전년 대비 54.8% 늘었다. 2015년과 비교해서는 6배 가량 증가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올해 중국 인기 폼클렌징 브랜드 ‘톱10’에도 당당히 올랐다. 1위인 미국의 올레이(OLAY), 2위인 프랑스의 로레알 파리(L'OREAL PARIS), 3위인 독일 니베아(NIVEA), 4위인 일본의 프리플러스(FREEPLUS)에 이어 5위와 6위에 각각 이니스프리와 AHC가 이름을 올렸다. 두 브랜드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지난해 폼클렌징 판매량 톱10 브랜드에 들어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폼클렌징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세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자극을 줄인 아미노산형 폼클렌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외모를 가꾸는 중국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남성용 폼클렌징 시장도 덩달아 커지는 추세다.

이맹맹 중국 칭다오 무역관은 “중국 남성용 폼클렌징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지만 대다수 브랜드가 남녀공용 제품만 보유하고 있다”면서 “향후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남성용 폼클렌징 제품 출시가 빨라져 관련 시장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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