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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56번째 확진자 발생, 카자흐스탄 근무후 입국한 30대 남성
울산시 방역당국, 확진자 동선 등 긴급 역학조사 나서

[헤럴드경제(울산)=윤정희 기자] 울산에서는 14일 5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울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31세 남성으로 해외 입국자다. 거주지는 울산 남구이며, 이 남성은 올해 1월 초부터 카자흐스탄 악타우에서 파견 근무를 하다 13일 입국했다.

인천공항에서 전용버스를 이용, 광명역에 도착한 후 KTX를 타고 13일 오후 3시께 울산역에 도착했다. KTX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4일 오전 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57번 확진자는 곧바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시 방역당국은 해당 남성에 대한 동선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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