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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저소득 가구 어르신들에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나눔이웃인 비둘기봉사회(회장 장공임)는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해 지난 13일 저소득 가구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을 만들어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삼계탕을 만들어 개별 포장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비둘기봉사회 등 지역후원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취약계층 등 100여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장공임 비둘기봉사회 회장은 “비록 식사 한 끼에 불과하지만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음을 담아 준비하다보니 힘들다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다들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우신 주민들께는 도움이 많이 필요하기에 나눔 이웃의 활동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삼선동 나눔이웃 비둘기봉사회원들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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