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8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40여 명과 함께 이천시 창전동 소재의 구배수지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빗물받이를 위주로 폐비닐류와 재활용품, 토사, 낙엽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지역 위험요소 제거와 사전예찰 등 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우기대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재난기본소득 지급현장 지원,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사고 합동영결식 현장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남성 단장은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일 시 빗물 역류로 도로와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 전 필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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