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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 위해 숄더백 판매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친환경 숄더백 판매
송경아 등 아티스트 6인 디자인… 수익금 전액 기부
11번가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트 투 하트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11번가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11번가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지원하는 아트 투 하트(ART to HEART)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아트로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트 투 하트 백 6종을 선보인다.

아트 투 하트 백은 친환경 타이백 소재를 활용한 숄더백에 모델 송경아와 김참새, 275c, 아방, 솔정, 9dol Rion 등 아트스트 6인이 직접 그림을 그린 제품이다. 화학물질 없이 열과 압력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과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1만9000원에 작가별 500개 한정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 아동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11번가와 세이브더칠드런은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강하나 11번가 신상품기획팀 MD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를 통해 표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고객 분들이 참여해 캠페인 취지에 동감하고 착한 소비를 실현해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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