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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허마센셩(盒馬先生) 온라인몰 최초 국가관…한국식품관 개설
중국 최대 O2O플랫폼 통해 K-FOOD 수출 확대 가속화
허마센셩 한국미식 체험주간 행사. [aT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O2O 선두매장인 허마센셩(盒馬先生) 온라인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한국미식 체험주간’ 행사를 추진한다.

허마센셩은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이 결합한 O2O 신유통의 선두주자이다. 지난 9일 문을 연 한국식품관은 허마센셩 온라인몰 최초의 국가관으로, 이를 기념해 이날 상하이 허마센셩 싱콩광장점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aT는 지난해 5월 허마센셩과 MOU 체결 이후 교류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증가추세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에 우리 농식품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허마센셩 온라인몰 APP 한국식품관. [aT 제공]

특히, 국가관 개설과 연계해 신선버섯, 유자차, 장류 등 20여가지 한국식품이 추가로 입점, 중국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우리 농식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허마센셩은 올해 온라인거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온라인 유통·물류의 강자로 부상하였다”며 “이번 한국식품관 개설이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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