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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1일 온라인 생중계
[성남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기 오페라 ‘피가로의 공연’을 랜선으로 만난다.

성남문화재단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는 11일 5시부터 무관중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피가로의 결혼’은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오페라 정원’ 첫 번째 작품이다. ‘오페라 정원’은 오페라 형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을 최소화해 노래와 연기에 집중하는 콘서트 오페라다.

지휘자 홍석원 [성남문화재단 제공]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스페인 세비야 인근 알마비바 백작의 저택을 배경으로 바람둥이 백작과 그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백작 부인, 영리한 하인 피가로와 그와 결혼을 앞둔 아름답고 재치 있는 하녀 수잔나가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성남문화재단은 젊고 역량 있는 국내 성악가를 발굴하고자 주·조역 출연자를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했다. 바리톤 안대현(알마비바 백작 역), 소프라노 정소영(백작 부인 역), 소프라노 이윤지(수잔나 역), 베이스 전태현(피가로 역)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 지휘자 홍석원이 이끄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연주를 맡는다.

네이버TV 성남문화재단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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