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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관내 학교에 티슈형살균소독제 18만개 지급
79개 학교 대상…분사용 소독기 등 전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 모습.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교내 방역 및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79개 학교를 대상으로 티슈형살균소독제 18만6000개 등 방역물품을 9일까지 무료로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분사용 소독기 158개와 살균제 MD-125 395통도 함께 전달된다.

구 관계자는 “분사용 소독기는 MD-125를 넣어 사용할 경우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어 교실 및 화장실 등 살균·소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65곳에 전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4만7000개와 300여만원의 물비누 및 페이퍼타월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교내 방역소독과 위생관리가 중요해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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