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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국장 “방첩사건 절반 중국 관련”…대선 개입 경고

  • “약 10시간마다 새로운 中 관련 방첩 사건 개시”
  • 기사입력 2020-07-0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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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중국이 자신들의 선호에 따라 미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선거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레이 국장은 이날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연설에서 “외국에 영향을 행사하는 중국의 악의적인 활동은 우리의 정책, 우리의 위치를 1년 내내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건 선거에 한정된 위협이 아니라 실제 1년 내내 항상 위협이 되는 것”이라면서도 “그건 분명히 선거에 영향이 있고 그들은 분명히 선호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중 어느 한쪽을 지지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앞서 미 정보 당국은 2016년 대선에선 러시아가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조작해 선거에 개입했다고 결론 낸 바 있다.

미국에선 올해 대선을 앞두고도 러시아나 중국이 영향을 끼치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레이 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약 5000건의 FBI 방첩 사건 가운데 거의 절반은 중국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FBI가 약 10시간마다 새로운 중국 관련 방첩 사건을 개시하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레이 국장은 중국 정부가 미국의 무역 기밀을 훔치고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광범위한 사이버 스파이 활동, 미국에 사는 중국인에 대한 위협, 중국에 이익이 되는 정책을 진전시키기 위한 정·관계 인사와의 연계 등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 이른바 ‘여우사냥’으로 불리는 중국 정부의 활동은 반체제 인사와 비평가를 탄압하는 “불량한 법 집행”이라며 중국이 미국 내 중국인을 찾아내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압박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그간 해외 도피한 공직자와 기업인 등을 붙잡아 송환하는 ‘여우사냥’ 작전을 펼쳐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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