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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입니다' 김지석, 폭넓은 감정 연기에 몰입도 상승

  • 기사입력 2020-07-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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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김지석이 온도차 열연을 펼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김은희(한예리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박찬혁(김지석 분)의 그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10회에서 박찬혁은 "너는 추억이라는데, 나는 왜 이제야 시작하려는 걸까?"라는 음소거 고백으로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에 크나큰 설렘을 안겼다.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김은희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는 장면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무한 상승시킨 것.

이날 방송에서 박찬혁은 이러한 마음을 숨긴 채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애썼다. 하지만 스무 살 때를 회상하며 '네가 멋지게 웃는 모습을 마음에 찍어두고 잠들기 전에 꺼내 보고 그랬다'는 김은희의 고백에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고, 너도 그런 적 있냐는 반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의미심장한 눈빛만을 보였다.

반면 평소처럼 티격태격 장난을 치던 중 박찬혁은 김은희에게 "나도 한번 해보려고. 친구라고 하면서 너 슬쩍슬쩍 훔쳐보고, 웃는 얼굴 마음에 찍어뒀다가 잠들기 전에 꺼내 보려고"라며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이에 김은희는 어색해했지만, 박찬혁은 오히려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갑자기 달라진 김은희에 박찬혁은 의아해했는데, 윤서영(혜정 분)이 박찬혁과 김은희가 주고받은 문자를 훔쳐보고 둘이 나눈 비밀 대화를 김은희에게 말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표정을 굳혔다. 연락을 피하는 김은희로 인해 직접 그곳으로 향한 박찬혁. 그는 오랜 생각 끝에 마음 정리한 듯 "오늘부로 너랑 끝이야. 너 아웃이야"라며 무뚝뚝하고 차갑게 말을 던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렇듯 김지석은 10회에서 보여준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냉랭하고 단호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반전을 안겼다. 지난 회를 보고 두 사람의 설레는 로맨스를 기대한 이들이 많았기에 예상치 못한 전개가 충격을 선사,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한 회 안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온도차 열연을 펼친 김지석에 많은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해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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