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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 가장 맛있는 시기 ‘체리롤 샌드위치’ 한입에 여름밤 ‘꿀잠’ 선물받아요

체리를 가장 맛있게 맛볼수 있는 시기는 지금이다. ‘체리데이’가 7월 2일인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알이 크고 붉은 과즙을 지닌 미국북서부체리는 국내에서 8월까지만 먹을 수 있다. 박선민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이사는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날에는 체리가 숙면을 도와줄 수 있으며,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도 좋은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체리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좋은 대표 과일이다. 천연 멜라토닌이 다량 들어있어 불면증 개선에 좋으며, 풍부한 칼륨은 여름철 몸속 수분을 조절해준다. 제철인 체리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희은 ‘우아한 키친’ 오너 셰프는 “체리는 바질 등의 향신료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며 ‘체리롤 샌드위치’와 ‘미니코스 체리 까나페’ 레시피를 소개했다. 간단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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