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얀마 옥광산 산사태, 170명 이상 사망

산사태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 카친주 흐파칸트 지역의 옥(玉) 광산 사고 현장에서 2일 광산 근로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2일 미얀마 북부 지역 옥 광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172명 이상이 사망했다.

4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북부 카친주의 흐파칸트 지역 옥 광산에서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이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흘러내린 토사에 묻혀있던 사체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주변 마을 관계자는 전날 현재 50구 안팎의 사체가 토사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는 2015년 11월에 이 지역에서 발생한 옥 광산 산사태로 발생한 사망자 최소 113명을 한참 넘어섰다.

heral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