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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확진 고3 다닌 연기학원서 7명 무더기 확진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은 대구 북구 경명여고에서 2일 학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뉴스24팀]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생 A양이 다닌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A양이 다닌 중구 연기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했다.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추가 확진자 중 학생 3명이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등교 중지 대상 학교가 늘 것으로 보인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A양은 지난 1일 발열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29~30일에는 등교했다. 학교 측은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전교생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다음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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