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대문구, 어린이 바른자세교실 '비대면 강좌'로 운영
초등학생 대상, 2주 과정 총 12기 진행

지난해 열린 '어린이 바른자세교실' 모습.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거북목증후군과 척추옆굽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어린이 바른자세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강좌’로 운영한다.

송영민 자세교정 전문가(송영민자세연구소 소장)가 이달 하순부터 올 연말까지 2주 과정으로 총 12기를 진행한다.

1기마다 1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주에 2번씩 총 4회에 걸쳐 매회 60분씩 수업한다.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비교 ▷바르게 앉기와 걷기 ▷책가방 바르게 메는 법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사용하기 ▷척추세우기 체조 등을 다룬다.

송 소장은 SNS 학부모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바른 자세를 위한 개별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교육/공원 → 교육강좌신청 → 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온라인 추첨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참여자는 문자로 전송받은 링크를 클릭한 뒤 스피커와 오디오 테스트를 거쳐 ‘어린이 바른자세교실 수업방’에 접속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세 교정이 어린이들의 바른 신체 성장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