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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신월3동 ‘범죄없는 거리’ 디자인
신월 3동 구역(붉은 선 안).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3동이 2020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월3동에는 신원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SOS어린이마을, 신월노인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사회적 약자 및 보행 약자 인구가 많고, 범죄 사각지대가 많아 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구는 1억 3000만 원을 확보해, 환경 개선을 포함한 범죄 예방 컨설팅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다양한 법률 교육 프로그램 등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교, 복지센터 등이 밀집된 신월3동 지역이 지난해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뿌듯한 마음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신월3동을 사회·환경·경제적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개선해나가고, 범죄예방 사업을 통해 주민 불안도 감소하는 바람직한 결과가 되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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