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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백악관 안보보좌관 “한미연합군, 단순한 군사동맹 이상”

  • 로버트 오브라이언 보좌관, 한국전 주제 세미나서 축사
    “한미동맹,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 위한 핵심 축 기능”
    트럼프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헌화 언급 "한미 친한 친구"
    “북한, 김정은 지도력 하 경제 발전하는 모습 보고싶어"
  • 기사입력 2020-07-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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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방문한 워싱턴의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참전 용사들과 만나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한미연합군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상호운용성이 뛰어난 역동적인 연합군이라며 한미 관계는 단순한 군사동맹 이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며 북미 협상을 촉구했으나,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라는 기존 입장의 변화 여지는 보이지 않았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가장 긴 전쟁:한국전 70년' 주제의 화상 세미나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전쟁 중에 구축된 동맹이자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linchpin·린치핀)으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미 관계는 단순한 군사동맹 이상이라면서 지난 70년 동안 양국이 번영하면서 긴밀한 경제적 관계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워싱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미 양 국민이 70년 전 서로 낯선 사람으로서 북한과 맞써 싸웠지만 이제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일자리 창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등을 평가하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차트 1위,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 등 문화적으로도 밀접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때때로 의심할 여지 없이 양국 사이에 힘든 협상이 필요한 경제와 국방 이슈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들은 해결되고, 우리는 이를 헤쳐나가며 결과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미국은 북한이 김 위원장 지도력 하에서 밝은 경제적 미래를 성취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확실한 진전은 더디지만 대화와 진전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관계 변화, 전쟁의 상처 치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민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담보 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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