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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만에…KPGA 개막전 그날이 왔다

  •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 오픈
    156명 참가…7월 2일 티오프
    해외파 양용은·왕정훈 등 출전
    다친 할머니 선행 홍상준도 초청
  • 기사입력 2020-06-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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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자프로골프도 기지개를 켠다. 지난해 마지막 대회가 끝난 뒤 무려 9개월만이다.

상반기에 단 한차례의 대회도 열지 못했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언투어가 올 시즌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1억원)’을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5야드)에서 열게 됐다.

여자골프투어(KLPGA)가 이미 지난 5월 시작해 6개대회를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지만, 이제라도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선수들과 남자골프투어를 기다리던 팬들에겐 희소식이다.

그렇지않아도 수년 전부터 대회수가 너무 적어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선수생활과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든게 남자골프의 현실이다. 하지만 대회신설을 준비하던 와중에 코로나19사태까지 겹치면서 남자골프는 고사직전까지 몰린 상황이었다.

이번 대회가 개최시기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대회가 열리기만 기다리던 선수나 캐디 등 관계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긴 어렵다. 하지만 이 대회를 마중물로 삼아 올해 예정된 10개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조금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의 출전 선수는 대회 시기나, 규모,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지난해만해도 최대출전 대회는 144명이었다. 이번에 해외시드권자를 포함해 156명이 나서게 된것은 코로나19로 대회 수가 줄어들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선수들이 가능하면 많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 대회에 이어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과 ‘KPGA 오픈’도 역시 156명이 출전하게 된다. 코리안투어에서 156명이 출전한 대회는 2017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이후 이 대회가 3년만이다.

해외활약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열었다.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일본투어에서 뛰는 양용은을 비롯해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 아시안투어 신성 김주형(18)도 국내팬들에게 선보인다.

유럽에서 유턴한 최진호와 이태희, 일본투어의 박상현, 최호성, 강경남, 류현우, 김승혁(34)도 출사표를 던졌다.

화제의 선수도 있다. ‘선행의 아이콘’이 된 홍상준이다. ,

홍상준은 지난 5월 광주광역시 한 길가에서 넘어져 다친 할머니를 병원까지 동행하며 치료를 도운 것이 알려지면서 이번 대회 주최측인 우성종합건설의 초청으로 대회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이대회 우승자인 이재경은 신인왕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3인방도 데뷔전을 치른다. 장승보(24) 최호영(23), 김동민(22)이다. 최호영은 지난해 2부투어의 활약으로 올 시즌 시드를 획득했다. 최호영은 올해 공식 데뷔하지만 지난해 본 대회 출전 경험이 있다. 2부투어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출전해 공동20위에 올랐다. ‘장타’로 유명한 장승보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39위로 통과했다. 김동민도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33위로 통과하며 시드를 확보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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