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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오디션으로 배우 캐스팅
[브이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브이컴퍼니는 2018년 초연한 ‘베르나르다 알바’가 2021년 무대를 준비하며 오는 7월 13일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을 했다. 뮤지컬 ‘씨 왓 아이 워너 씨’로 잘 알려져 있는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에 의해 넘버 스무 곡의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초연 당시 ‘베르나르다 알바’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자 신인상’ ‘음악상’ 4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내년 공연에선 오디션을 통해 베르나르다 알바, 폰시아, 앙구스티아스, 아델라, 아멜리아역을 포함한 주요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3일 자정까지며,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작성 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공연을 이끌어온 베테랑 제작진들이 재합류하며, 김성수 음악 감독이 다시 한번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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