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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2주년’ 김영록 전남지사 “블루 이코노미 성과 낼 터”
김영록 전남지사가 29일 취임 2주년 성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선7기 2년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천년 비전으로 제시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도정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2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변화의 시간으로, 도정 각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기회였다”며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민선7기 2년은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새천년 비전으로 제시하고 6대 프로젝트에 52개 과제를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시의적절한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국고확보도 순조로운 도약의 발판을 놓았다.

사상 최초로 국고예산 7조원과 전남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2조 9000억 규모의 SOC가 반영돼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간 연륙·연도교와 경전선 전철화 길이 열린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관광객 6000만명 시대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 총 6255만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찾아 전년도보다 1250만명이 증가해 전라남도 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밖에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비롯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어촌뉴딜300 공모서 71개소 전국 최다 선정, 청렴도 2등급 달성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에너지 혁신거점을 만들어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개교할수 있도록 관련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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