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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청년농부 ‘농산물 판로 확대’..밀키트 제조업체 견학 지원
청년농부 등 10농가 대상..비대면 유통시장 트렌드 파악
청년농부 등 10농가 농업인들이 프레시지를 견학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지난 26일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농부 등 10농가를 대상으로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의 밀키트 전문업체 프레시지 견학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비대면 식재료 유통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농가들이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견학엔 장은비씨를 비롯한 6명 청년농부와 김경자씨 등 농업인단체의 회원 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농가가 생산품목 등을 소개한 뒤 프레시지 관계자와 밀키트 시장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체계가 이어지면서 간편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했다. 농가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밀키트는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조리만 하면 되도록 미리 손질된 야채 등 재료와 양념, 조리법 등을 포장한 제품이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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