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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휴먼빌 어린이집 등 16곳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평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25일 돈암동 휴먼빌 어린이집을 찾아 실내공기 우수시설 현판을 달아주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휴먼빌 어린이집,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어린이집 등 16곳을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이 첫 인증이다. 구는 현행 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 관리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90점 이상이면 이같은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값을 측정한다. 지난 25일 구청장이 직접 1, 2호 인증시설을 찾아 현판을 부착하고 격려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 매년 10곳 씩 ‘실내공기우수시설’로 인증하는 등 해마다 확대 추진하겠다”며 “영·유아,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며, 건강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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