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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 과거 곰보식당 삼락동 본점 / 우: 새 단장을 마친 곰보식당 본점 = 곰보식당 제공 |
[헤럴드경제]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지만 그만큼 오래된 가치를 잃기도 했다. 젊은 사업가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흐름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이처럼 가업을 잇는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에서, 곰보식당 삼락동 본점은 45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곰보식당은 디자이너그룹 ‘오알크루’와 손을 잡고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하여 재오픈했다. 시대를 반영한 인테리어로 변화한 것이다.
곰보식당의 공간연출과 브랜딩을 맡은 ‘오알크루(ORCREW)’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전 세계 54개국 4,724개 작품 중 최종 ‘Best of the Best(서비스 디자인 부분 대상)’를 수상한 바 있는 디자이너그룹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오알크루가 곰보식당 인테리어 리뉴얼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