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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추미애 장관, 민주주의 기본원칙 파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 장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공개 비판에 대해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장관 말을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 “말 안 듣는 검찰총장”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파괴하라고 국민이 여당에 177석을 몰아준 것이 아니다”라며 “다수 의석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건 우리 헌법정신에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추 장관의 발언과 조치가 다수의 폭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장관은 전날 민주당 초선의원 포럼에서 “검찰총장이 내 지시를 어기고, 잘라먹었다”, “말을 겸허히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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