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일건설,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 개관
청약 규제 자유로운 기업형 임대 아파트, 총 1766가구 분양
신광교 제일풍경채 광역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이달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B·C㎡ 1382세대 ▷94A·B·C㎡ 72세대 ▷103㎡ 298세대 ▷113㎡ 8세대 ▷105㎡P이상 6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기흥구는 이달 발표된 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입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입주민 만을 위한 식사 서비스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인접한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에 설치가 의무화된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m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