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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재생’ 주제 대학생 광고 대회 ‘코삭’ 11월 개최
문체부장관상 상금 500만원…9월 3일까지 신청 접수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학생 광고경연인 ‘코삭(KOSAC·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제13회 대회가 ‘지역재생 전략과 홍보 방안’을 주제로 올 11월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광고총연합회가 공동개최하는 이 대회는 80여 개 대학, 교수 90여 명, 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해 온 대표적인 대학생 광고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지방, 소도시의 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한 ‘지역재생 전략과 홍보 방안’이란 주제에 따라 지역 공간콘텐츠(마을, 유적지, 전통시장 등), 지역상품, 지역축제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산학연계 광고창작경연지원 사업 성격을 띄고 있어 전국 대학교의 광고·홍보 관련 학과 수업 과정에 반영해 담당 교수의 지도 아래 경연 작품을 제작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참가자를 위한 학내 특강과 심사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담당 교수는 경연 주제를 2학기 수업 계획에 반영한 후 6월 24일~9월 3일 기간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11월에 경연 작품 접수와 심사가 진행된다. 대상작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경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누리집(kosac.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창작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산업은 사람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실력 있는 인재의 유입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이 전국의 우수한 광고 인재를 업계에 알리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학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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