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 세계 음악팬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Fan’s Favorite2020)’ 1위에 올랐다.

팝슬라이더(popslider)는 지난 달 29일부터 전세계 수백만 명의 음악팬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Fan’s Favorite2020)’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뷔는 5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네시’ , ‘풍경‘ , 윈터 베어(Winter Bear)’와 같은 자작곡 등을 발표,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이태원 클라쓰’의 OST인 ‘스위트 나잇(Sweet Night)’에 작사,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 곡은 전 세계 8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뷔가 1위를 차지한 순위에는 전 세계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름을 올렸다. 뷔에 이어 2위에 꼽힌 싱어송라이터 브랜든 유리는 2016년 빌보드 TOP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과는 201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 같이 노미네이트된 인연이 있다.

3위에는 타일러 조셉이 올랐다. 타일러는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리드보컬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제작자로 래퍼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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