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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사투’ 이란…하루 121명 사망

이란의 한 병원서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 [연합]

[헤럴드경제]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최근 닷새 연속 1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121명 늘어 9863명(치명률 4.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 신규 사망자는 4월11일 이후 약 10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란의 일일 신규 사망자는 4월 중순부터 100명 이하를 기록하다가 이달 14일부터 100명 선을 또다시 넘어섰다.

이란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4일(3574명) 최다치를 기록한 뒤 3주째 2000명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0만997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증감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일일 확진율은 지난 3주간 9∼10%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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