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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우’,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현대건설 우선주(현대건설우)가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호재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우는 23일 전장 대비 8만1000원(29.83%) 오른 35만25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곧바로 가격제한폭에 도달, 오전 11시 17분 현재 같은 가격에 머물고 있다.

이로써 현대건설우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을 나타냈다. 16일 7.00%, 17일 5.09%, 18일 11.42% 급등에 이어 19일부터 이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시각 현대건설 보통주는 전거래일 대비 1000원(-2.79%) 내린 3만4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21일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2차 결선에서 참석 조합원 2801명(서면 결의 및 사전 투표 포함) 중 1409명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남뉴타운 5개 구역 중 면적이 가장 크고 사업 속도도 가장 빨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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