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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1200원에 가까워지는 원/달러 환율
전일보다 7원 하락 출발
1207원대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0포인트(1.05%) 오른 2149.1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7포인트(0.93%) 오른 758.61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내린 1208.8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23일 오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07.2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8.6원 내렸다.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하락한 1208.8원에 거래를 시작하고서 낙폭을 조금 넓혔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감 흐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베이징(北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나왔다고 밝혔다.

13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두 자릿수씩 나오던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밤사이 뉴욕 주식시장도 상승 마감해 투자심리를 일부 회복시켰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재확산할 우려도 있지만, 각국이 다시 봉쇄될 가능성도 작다고 인식돼 경기 개선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원화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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