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로농구 원주 DB, 아시아쿼터로 日대표출신 나카무라 타이치 영입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신해용)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출신 장신가드 나카무라 타이치(23·19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원주DB는 나카무라와 계약기간 1년, 연봉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입국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카무라는 후쿠오카 오호리고와 호세이대를 졸업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지난시즌에는 교토 한나리즈의 선수로 41경기에 출전해 6.3득점(3점-39.4%), 2.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나카무라는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한국프로농구에 진출하는 첫 번째 아시아선수가 되어 영광이며 이상범 감독 밑에서 농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시아쿼터제를 통한 첫 도전인 만큼 한일농구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주 DB는 저스틴 녹스를 영입하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시즌 뛰어난 수비력 선보이며 팀의 골밑을 책임졌던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파워포워드를 맡을 수 있는 녹스를 선발했다.

녹스는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해 왔으며, 지난시즌(19-20) 이탈리아리그 트렌토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