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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TK·PK서도 1위…“보수주자 실종”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28%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9~11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자유응답 형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두 달 연속으로 최고치를 유지하며 6개월 연속 20%를 넘겼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2%로 2위였다. 이는 전달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어 안철수(2%), 홍준표(2%), 박원순(1%), 김부겸(1%), 윤석열(1%), 황교안(1%), 오세훈(1%) 등의 순이었다. 특정인을 답하지 않은 답변은 43%였다.

야권 인물들은 모두 미래통합당 지지층이나 무당층, 보수층에서 한 자릿수 선호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의원은 보수성향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지지도 선두를 달렸다.

이 의원은 서울(22%), 인천·경기(30%), 대전·세종·충청(25%) 등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지지도가 49%에 달했고, 부산·울산·경남 24%, 대구·경북 17%를 받아 1위를 했다. 연령별로는 30대(25%), 40대(33%), 50대(33%), 60대 이상(30%)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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