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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수원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초미세먼지관리사 2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미세먼지 전문가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양성해 향후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파견해 방문교육 진행하고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위해 온라인 교육 진행한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 변경될 수 있다. 교육대상은 수원시민 20명으로 선착순 모집을 완료했다.

강사는 정희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정해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배귀남 미세먼지사업단장,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등이다. 양성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인력을 단기 채용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파견하고 미세먼지 방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초미세먼지관리사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오는 8월중에 실시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방문교육은 260개소에 대해 오는 9~11월 실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미세먼지 전문가를 양성했다.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실내공기(초미세먼지·라돈 등) 측정, 미세먼지 대응 요령 교육, 환기시설 등 시설별 관리 요령 교육 등 담당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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