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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주택가격 재상승 우려…불안조짐시 필요조치 강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3차 추경 당정협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저금리 기조, 풍부한 유동성 등에 기반한 주택가격의 재상승 우려가 공존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서울 등 주택가격은 12·16대책 이후 전반적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고 특히 최근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전망이 있다”면서도 이같이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서울, 수도권 규제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세도 지속 포착돼 정부가 경각심을 갖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민생과 직결되는 부동산 시장안정에 대한 정부 의지는 어느 때보다 일관되고 확고하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택시장 불안조짐이 나타날 경우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주저 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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