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분만에 화재 진화
추가 인명 피해는 없어
3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어
3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
아파트 화재 모습.[연합]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지난 10일 오후 10시3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1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집 내부 37㎡와 집기류 등을 태워 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만 집안에서는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나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