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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단설유치원·초중고 ‘열화상카메라’ 15곳 설치
학생 수 기준 미달로 미지급 학교 11곳, 단설유치원 4곳 열화상카메라 지원
광명시는 유치원, 초·중·고교 15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 [광명시 제공]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 단설유치원, 초·중·고교 15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학교 개학 안전 대책 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학생 수 기준 478명에 못 미쳐 교육청으로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지급받지 못한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다.

이번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곳은 단설유치원 4곳, 초교 9곳,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모두 15곳이다. 구름산유치원, 밝은빛유치원, 빛가온유치원, 해누리유치원, 광명남초, 광명동초, 도덕초, 안서초, 온신초, 연서초, 하안남초, 하안북초, 하일초, 안서중, 경기항공고이다.

당초 빛가온중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자체 구입해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열화상카메라 15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광명지역 전체 초·중·고교 48곳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열화상카메라가 학생들의 감염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언제 어느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힘을 모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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