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화단조성. [안성시 제공] |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 공도읍에서 지난 9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코스모스 1500주를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도읍은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상습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기 위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 후 가장 쓰레기를 상습적으로 투기하는 지역을 선정해 38국도변에 코스모스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화단조성은 새마을부녀회에서 기증한 코스모스 1500주를 식재했다. 쓰레기 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을철 도로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도읍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지속적으로 화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화단조성으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쓰레기투기를 감소시켜 아름다운 안성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