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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분쟁 중인 김홍업·홍걸 참석

[헤럴드경제=뉴스24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 운동가인 이희호 여사의 1주기를 맞아 정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추도사를 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장상·한명숙 전 총리 등도 자리한다.

추도식에는 특히 김 전 대통령과 이 여사의 유산을 두고 법적 분쟁 중인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두 이복형제는 감정가액 약 32억원 상당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와 남은 노벨평화상 상금 8억원의 배분을 놓고 송사를 벌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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