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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프리카’ 대구 37도, 초여름 폭염…서울 33도

대구에서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하며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오후 대구 시내에 설치된 한 분수가 도심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9일 대구지역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7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37도, 청송 36.4도, 의성 35.9도, 안동 35.7도 등 31∼37도 분포로 평년보다 9도가량 높았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기온도 올 들어 가장 높은 32.8도까지 올랐다.

자동기상관측망(AWS) 기록으로는 경산 하양이 37.4도까지 치솟았다.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 등 18개 시·군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내린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운동을 자제하기 바란다”며 “10일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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