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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58·59번째 확진자 발생
탁구장 관련 1명, SJ투자회사 관련 1명
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가 일시폐쇄된 서울 양천구의 한 탁구장의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모두 59명으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58번째 확진자는 목2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 관련자다. 그는 6일 양성 판정받은 47번 확진자(목 2동, 60대 여성)의 가족으로, 지난 2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8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오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59번째 확진자는 신정1동 거주, 60대 여성이다.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지난 8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오후 확진됐다.

확진자는 모두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 됐다. 구는 이송 후 즉시 확진자 거주 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확진자 동선과 그 외에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람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쓰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며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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