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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8월부터 오프라인으로
이달부터 공연 재개·유튜브 채널에 공개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연초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대표 영유아 문화공연인 ‘서리풀 악동(樂童) 문화공연’을 이 달부터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서리풀 악동(樂童)문화공연’은 지난해 20회의 공연을 실시해 약 75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인기 공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작되지 못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공연을 올린다. 공연은 매월 2~4회,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우선 공연장에서 사전 녹화한 공연을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유튜브 채널과 서초HCN방송(채널1)에서 공개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한다. 이후 오는 8월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심산아트홀 등 공연장에서 객석수를 축소하고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등 간격을 유지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코로나19로 우울감,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이 많은데 감염 우려 없는 안전한 공연을 제공하여 지친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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