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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 3500만원, 임영웅 2000만원…김구라, 연예인 행사비 공개

가수 송가인과 임영웅.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방송인 김구라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를 공개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5일 유튜브 '구라철'에 '미스터트롯부터 BTS까지, 행사비 전부 다 까발림'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구라는 방송 리포터 조영구가 운영하는 행사 에이전시를 방문해 가수들의 행사비에 대해 물었다.

이 회사의 김재상 실장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송가인은 3500만 원까지 준다"며 "송가인은 솔로로서 탑"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이렇게 오픈해도 되냐"고 하자 그는 "요즘 시세가 다 나와 있다"며 "어차피 다 나온 데다 관공서에서 물어보기 때문에 우리는 오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스트롯'에 이어 또한번의 히트를 친 '미스터트롯'의 출연자들의 행사비도 공개됐다.

임영웅, 영탁, 김호중, 장민호 등이 2000만원부터 시작되며, 다만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없어 다소 낮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하지 못했더라도 출연한 경력이 있으면 300만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밖에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는 설운도 900만~1000만원, 조항조 1000만원, 진성 800~1000만원, 박현빈 1000만원, 신유 800만~1000만원, 박구윤 60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 홍진영은 2000만 원, 김연자는 1500만 원, 트로트 신예 설하윤은 500만 원대에서 행사비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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