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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확진자 8시간 만에 17명 추가…총 1014명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행한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구 관계자가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구로구는 쉼터 거주자를 포함한 중국동포교회 신도 15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교회 현장에 차린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울시는 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14명이라고 밝혔다. 8시간 만에 17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발표 대비 추가로 파악된 17명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리치웨이 관련 9명(총 39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2명(총 29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총 27명), KB생명보험 관련 1명(총 12명), 해외접촉 1명(총 284명), 기타 3명(총 296명) 등이었다.

이 중 리치웨이 관련으로 분류된 9명 중 8명은 서울 구로구 소재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들이다. 이 쉼터에서는 전날에도 거주자 1명이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리치웨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월 24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지 137일 만인 6월 8일 1000명을 돌파했다. 이달 들어 서울에서는 8일 오후 6시까지 최소 15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확진됐으며, 이 중 5명을 제외한 147명이 국내 감염 사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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