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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해상풍력단지·국립의과대학 유치운동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핵심현안인 해상풍력단지 조성 및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8일 서울에서 전남도내 국립의대 유치 방안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정부세종청사로 이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전라남도 핵심 현안의 정부 지원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내 최고 대학의 의료분야 저명 교수들과의 간담회에서 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방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의대·대학병원 불모지인 전남유치에 협조해 줄 것으로 거듭 청원했다.

국민 건강권 보장 및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에 정원 100명의 의과대학과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신안군 일원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대통령님의 전남 공약이자, 정부 그린뉴딜에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다”며 “산업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과 연구개발 과제 19건에 대한 국고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 소관 핵심 현안인 LNG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기반 구축과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 등에 대한 정부 지원 요청을 비롯해 도내산단 대개조 사업비의 대폭 확대와 관련 신규사업 10건에 대한 국고 지원,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관련 신규사업 예산 증액 필요성도 언급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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