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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중국 수출기업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국립목포대학교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와 중화권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마케팅 제약으로 중국의 소비패턴과 유통경로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대중국 수출시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서는 베이징에 안테나숍을 개설하고 우수한 전남제품을 전시해 중국인 선호도를 조사하고 인기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국 유명 온라인 메신저 서비스인 위챗 상점 등을 통해 중국 온라인시장에 전남제품을 입점․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전남제품 홍보 강화를 위해 유명 온라인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한 생방송으로 안테나숍, 위챗 상점 등에 입점한 전남제품 홍보와 판매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올해 수출제품 20~30개를 발굴, 수출 10만 달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제품 60개, 수출 40만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 수출기업들을 지원코자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지원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11일 중화권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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