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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초여름 폭염…서울 올해 첫 폭염특보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이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횡단보도 위를 지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9일 오전 11시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올해 서울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기상청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내린다.

서울은 8일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2도를 기록했다. 9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이다.

중부 내륙과 경북, 전북 북부 내륙, 전남 북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0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10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 전남 해안은 오후 9시부터 비가 오겠다.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전라 동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는 10일까지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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